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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박명수 “인순이 탈락하면 ‘나가수’에서 하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19 08:39
2011년 9월 19일 08시 39분
입력
2011-09-19 08:36
2011년 9월 19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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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인순이가 ‘나가수’에서 탈락한다면 본인도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은 박명수에게 인순이가 ‘나가수’에 출연하면 하차하겠다는 선언에 대해 묻자 박명수는 “어려서부터 위에 계신 분들한테 배운 게 공약 잘 안 지키고…나 몰라라하고…그런거예요”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인순이가 탈락하면 하차하겠다. 그런데 이승철씨가 나오면 그 땐 꼭 형이랑 같이 해보고 싶어요”라며 ‘나가수’ 하차 의사를 번복했다.
덧붙여 “방송국측에서 이승철에게 연락이 간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예전 가수 김범수와는 연락이 안된다고 말하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출처ㅣMBC ‘섹션TV연예통신’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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