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아버지’ 작곡가 이현승 결혼식 주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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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6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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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이현승-가수 인순이. 사진|(주)아이웨딩네트웍스, 스포츠동아DB
작곡가 이현승-가수 인순이. 사진|(주)아이웨딩네트웍스, 스포츠동아DB
가수 인순이(김인순·54)가 ‘아버지’의 작곡가 이현승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는다.

(주)아이웨딩네트웍스는 26일 “평소 인순이를 선생님이라 불며 존경해온 이현승 씨가 인순이에게 주례를 부탁했고 인순이도 기꺼이 승낙했다” 라고 전했다.

이현승은 오는 9월 2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는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인순이가 지난 2009년 발매한 17집에 수록된 곡으로 지난 8월 2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다시 화제가 됐다.

한편, 작곡가 김형석의 제자로 국내 최연소 작곡가로 데뷔한 이현승은 김태우의 ‘사랑비’,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등의 히트곡을 작곡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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