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노래 듣고 울 뻔했다” 알리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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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6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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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이 후배 가수 알리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알리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임재범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가했다.

임재범은 알리를 1만여명의 관중들에게 “대한민국에 이렇게 노래잘하는 친구가 있는 줄 몰랐다”고 극찬했다. “노래를 듣고 나 역시 울 뻔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무대에 선 알리는 '365일', '별 짓 다해봤는데'와 임재범의 '너를 위해' 등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불러 환호를 받았다.

알리는 "꿈만 같았던 무대였다"라며 “항상 가슴으로 노래하라는 임재범 선배님의 조언을 새기겠다”라고 말했다.

‘2011 임재범 전국 투어 콘서트’는 25~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8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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