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 시청률 하락에도 부동의 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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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7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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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가 지속적인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부동의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6일 방송한 ‘로열패밀리’는 전국 가구 시청률 12.9%(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3월31일 기록한 13.7%에 비해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로열패밀리’는 3월23일 15.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훈(지성)이 CCTV 분석을 통해 인숙(염정아)이 마리임을 밝혀내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또 인숙이 기도(전노민)가 과거 미군 부대에서 근무하던 시절 인연을 맺었다는 사실도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가시나무새’는 9.9%, SBS ‘49일’은 10.1%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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