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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의 과거 “깨끗한 불륜이었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1-31 12:05
2011년 1월 31일 12시 05분
입력
2011-01-31 11:43
2011년 1월 31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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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료사진
대한민국 대표 아버지상 배우 최불암(71)이 설날특집 KBS 2TV ‘여유만만’(황수경, 오언종, 조영구 진행)에 출연해 과거(?)를 털어놓았다.
31일 제작진은 최불암은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 60년대 만들어진 한국 최초 불륜 드라마 ‘개구리 남편’의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했다. 드라마 ‘개구리 남편’은 대통령의 제재로 조기종영 됐다.
‘드라마의 결말이 어떻게 되었냐?’는 MC들의 질문에 최불암은 “바람 못 피운 걸로 넘어갔지 그래도 깨끗한 불륜이었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온통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유만만’ 최불암 편은 1일 오전 9시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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