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돌’ 달샤벳 “제2의 소녀시대로 불려 영광”[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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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7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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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 스포츠동아DB.
걸그룹 달샤벳. 스포츠동아DB.
신인 걸그룹 달샤벳(비키, 세리, 아영, 지율, 가은, 수빈)이‘제2의 소녀시대’로 불리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 4일 미니 앨범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 달샤벳은 소녀시대의 ‘Gee’를 작곡한 히트제조기 이트라이브(E-TRIBE)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데뷔전부터 화제가 됐었다.

달샤벳은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누리꾼들에게 ‘제2의 소녀시대’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개인적으로 달샤벳 멤버 모두 소녀시대 선배님들의 열렬한 팬”이라며 “여러모로 부족한 저희가 감히 제2의 소녀시대라고 불린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2의 소녀시대라는 별명 때문에 악플을 많이 받는다”며 “저희 멤버들 중에는 그런 말을 한 사람이 없다. 그런데‘소녀시대 비켜! 달샤벳이 간다’라는 제목들로 기사들이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것 같다. 특히 소녀시대 선배님들과 팬 분들에게 누를 끼친 것 같아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달샤벳의 멤버 세리는“데뷔를 위해 하루에 16시간씩 연습했었다”며 “언젠가 저희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었는데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그날은 너무 힘이나서 더 열심히 연습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지난 6일 Mnet ‘엠 카운트다운’으로 성공적인 공식 데뷔 무대를 선보였으며, 7일 KBS 2TV ‘뮤직뱅크’와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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