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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폭행 물의’ 최철호 “새 사람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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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3 09:57
2011년 1월 3일 09시 57분
입력
2011-01-03 09:39
2011년 1월 3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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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폭행 물의로 자숙기간을 가진 배우 최철호가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최철호는 3일 오전 방송하는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찰나의 순간에 거짓말했고 그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다”며 “정말 조심스럽고, 죄송스런 마음이 아직 더 크다”고 그간의 심정을 전했다.
제작진은 크리스마스 연휴였던 지난 달 26일(일) 충남 부여에 있는 한 교회를 찾아가 최철호를 만났으며, 먼 길을 달려온 취재진의 끈질긴 인터뷰 요청에 입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최철호는 가족과 함께 교회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술과 담배를 모두 끊고 가족을 위해서 새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최철호는 도배 등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만약에 그 사건이 없었으면 문제는 없었겠지만 새 사람이 되지는 못했을 것 같다”는 그는 “솔직히 더 힘들었을 아내가 믿음 생활을 하면서 이끌어 주고 항상 따뜻하게 위로해 주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복귀 여부에 대해 최철호는 “정말 조용히 지내면서 새 사람이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뿐”이라며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기사 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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