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책 내고 월드콘서트 열고…새해 야심

1월 발매 에세이…수필·일상사진 담아
홍콩서 미국까지 10개 도시 콘서트도

2011년 음악에세이 출간과 월드 콘서트로 새해를 여는 JYJ. 스포츠동아DB

남성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내년 초부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10월 말 발표한 월드와이드음반 ‘더 비기닝’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 JYJ는 1월초 음악에세이를 출간하고, 1월 말이나 2월 초부터는 월드 콘서트로 팬과 만난다.

JYJ는 이에 앞서 30, 31일 각각 방송되는 KBS 2TV ‘생방송 뉴스타임’과 ‘2010 KBS 연기대상’을 통해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다. 또한 1월 초 방송 예정인 SBS ‘배기완 최영아의 좋은 아침’에도 출연해 그동안의 겪었던 이야기와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JYJ가 1월 발표할 음악에세이는 11월말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연 콘서트에서 공개한 자작곡을 포함해 멤버들이 직접 쓴 수필과, 습작, 일상적인 사진 등을 포함된다. 앞서 이들은 28일 JYJ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작곡의 음원을 먼저 공개했다.

이후에는 전 세계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10월 말 방콕, 홍콩 등 아시아를 거쳐 미주까지 10개 도시에서 쇼케이스를 연데 이어 1월 말부터는 같은 도시에서 월드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JYJ의 홍보를 담당하는 프레인의 한 관계자는 “시기는 정확하게 결정되지 않았지만,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치룬 것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월드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며 “2011년부터는 새로운 음반과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