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故 최진실-최진영 母 “아들·딸 잃고 숨 쉬고 산다는 것…”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10-01 15:58
2010년 10월 1일 15시 58분
입력
2010-10-01 15:45
2010년 10월 1일 15시 4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故 최진실-진영 남매. [스포츠동아 DB]
“해맑은 환희와 준희를 생각하며 삶의 의지 다잡는다.”
故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어머니인 정옥숙 씨가 그동안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1일 방송하는 종합연예채널 Y-STAR ‘스타뉴스’에서는 최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로 거처를 옮겨 고 최진실의 아이이자 손녀인 환희, 준희와 함께 살고 있는 정 씨의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2일 최진실의 2주기가 다가오면서 “연락이 오는 곳이 많아 마음이 아파 외부와 연락도 삼가하고 지냈다”고 밝힌 정 씨는 딸과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그동안의 심경을 전했다.
정 씨는 “(최)진실이가 세상을 떠났어도 진영이가 있을 땐 아이들의 진로도 상의할 수 있고 의지가 되었지만 진영이 마저 세상을 떠났을 때는 눈앞이 캄캄했다”며 “아들과 딸이 세상을 떠나고 숨을 쉬고 살아가는게 욕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진실-진영의 뒤를 따라가 엄마에게 왜 그랬는지 묻고 싶은 때도 많았지만 해맑은 환희와 준희를 보며 삶의 의지를 다잡았다”며 손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진실이가 2주기를 앞두고 환희의 꿈에 나타나 손을 꼭 잡고 함께 잠을 잔 뒤 ‘환희야, 잘 자고 간다’는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면서 “지금도 앉으나 서나 눈을 뜨나 감으나 진실이와 진영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아프다”며 하염없는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 씨는 또한 “아이들이 성장한 후 노년에는 고 최진실-진영 추모관을 만들어 그곳에서 생을 마무리 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조지호, 계엄해제 방해… 헌법 책무 포기” 尹이어 두번째 파면
“반려견 학대 의심돼”…前 직장 동료에 흉기 휘두른 중국인 체포
조국 “나경원, ‘천정궁 갔지’…한동훈, 당게 ‘네 가족 맞지’ 답해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