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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새 별명은 ‘장타 소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6-11 08:09
2010년 6월 11일 08시 09분
입력
2010-06-11 07:00
2010년 6월 1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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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SBS 드라마 ‘버디버디’로 골프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사진제공=SBS]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 촬영
150야드 샷…스태프도 박수
“‘장타 소녀’로 불러주세요.”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에게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바로 ‘장타 소녀’.
이현세의 원작 만화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주인공 성미수 역을 맡은 유이는 주 촬영장인 강원도 정선 하이원CC에서 실력을 쌓고 있다.
유이가 맡은 성미수는 활달하고 씩씩한 강원도 산골 소녀로 놀라운 장타력을 가졌으면서도 번번이 프로 입문에 실패하다 전PGA 선수와 내기 골프계의 전설인 사부들을 만나 골퍼로 성공한다.
유이는 촬영 시작전부터 한 프로 골퍼에게 강도 높은 레슨을 받았다. 최근 스포츠동아와 만난 유이는 손에 잡힌 굳은 살을 보여주며 “처음엔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연습하면 할수록 재미있는 것 같다. 잘 맞지 않던 공도 이제는 ‘쭉쭉’ 멀리 나간다”고 자랑했다.
그녀는 최근 촬영 도중 150야드의 드라이브샷을 날린 장타 실력도 공개했다. 유이는 “배운 대로 휘둘렀더니 주위에서 깜짝 놀랐다”며 “아직 초보인데 꽤 멀리 나갔다고 박수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유이는 현장 스태프들과 장타 실력 겨루기를 해 상금 5만 원도 땄다.
그녀는 “촬영이 없는 날에는 이젠 집에서 아빠(김성갑 넥센 히어로즈 코치)가 자연스럽게 아이언 등을 손에 쥐여준다”며 “골프를 좋아하는 아빠가 300야드를 친다고 늘 자랑했는데, 언젠가는 (아빠와)장타 내기를 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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