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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예비신랑 가수 박상민 “몰래 키워온 두 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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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16:49
2010년 3월 2일 16시 49분
입력
2010-03-02 10:33
2010년 3월 2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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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 동아일보 자료 사진
7일 10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하는 가수 박상민이 남몰래 키워온 두 딸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스포츠한국은 2일 박상민과 예비신부 김 씨 사이에는 각각 5세, 3세의 두 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상민의 측근은 "두 사람은 6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 임신 사실을 알고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음반 활동과 해외 공연, 김 씨의 임신과 출산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그 동안 결혼식을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7일 낮 12시 30분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신혼여행지는 해외가 아닌 국내로 결정됐으며 신접살림은 강남에 차린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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