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기미가요 파문’ 조혜련 사과 “내 무지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2-25 10:51
2010년 2월 25일 10시 51분
입력
2010-02-25 10:47
2010년 2월 25일 10시 4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방송인 조혜련이 기미가요(君が代) 논란에 대해 방송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조혜련은 지난해 일본 방송에서 일본국가 기미가요에 박수를 친 일을 언급하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대본에는 없는 오프닝 무대가 시작했다. 여자 분이 기모노를 입고 노래를 하더라. 그 분 노래인줄 알고 박수를 쳤다"며 ""내 무지로 인해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이 나가고 이틀 후에 일본에 있는데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한국에 돌아왔더니 남편도 집 밖에 못 나갔었다고 했다"며 "지난 100년 한국역사에 무례와 잘못을 범했다"고 말했다.
당시 조혜련의 기미가요 사건은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기미가요는 일본 국왕의 통치가 천년만년 영원하기를 바라는 내용으로, 일본 극우단체 회원들이 군복을 차려입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때 주로 부르는 일본의 국가이기 때문.
더구나 일제 강점기 때 조선총독부는 조선을 영구 식민지화하기 위해 우리 국민에게 기미가요를 하루 한 번 이상 부르거나 듣도록 강요했었기 때문에 그 파문이 상당했다.
조혜련은 "죄책감이 컸다. 알면서 그랬다면 한국 방송을 그만 둬야했을 것"이라며 "일본 방송에 적응하고 활동하는 데 정신이 팔려 놓친 부분이었다. 비난은 내가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진보 성향’ 법관회의조차…“법왜곡죄, 판결 불복자에 무기주는 것”
[단독]쿠팡파이낸셜, 입점업체엔 18%대 고금리-모회사엔 7%대 [금융팀의 뱅크워치]
‘인사청탁 메시지’ 與 문진석, 수석직 거취 지도부에 일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