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무비] 러블리 본즈

감독 피터 잭슨
출연 마크 월버그, 레이첼 와이즈
관람등급 15세
개봉 2월25일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피터 잭슨이 연출하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 14세 소녀가 살해당한 뒤 남겨진 가족 그리고 미처 저승으로 향하지 못한 소녀가 펼쳐내는 판타지의 이야기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세상에 머물고 있는 소녀가 자신의 가족이 상처를 씻어가는 과정과 자신을 죽인 살인범 등 이승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해가는 설정 속에 피터 잭슨 특유의 판타지에 대한 특징을 읽게 한다. ‘어톤먼트’로 2008년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시얼샤 로넌이 14살 소녀 역을 맡아 눈물의 연기를 펼친다. 베테랑 수잔 서랜든 등 조연도 화려하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