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 김남길 식스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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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29일 07시 00분


내달 중순 美 라스베이거스서 화보촬영
섹시 컨셉트 추가… 근육질 몸매 찍기로

김남길. [스포츠동아 DB]
김남길. [스포츠동아 DB]
‘비담’ 김남길이 화보집을 낸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인기를 주도한 김남길은 내년 1월 중순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건너가 화보 촬영을 한다.

그동안 카리스마 있는 눈빛 연기와 사극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면 이번에 선보일 화보에서는 멋진 슈트차림과 야성미 넘치는 콘셉트로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 측근은 “10일 간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야경과 사막 등을 배경으로 김남길의 다양한 모습을 화보에 담을 예정”이라며 “특히 사막에서는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근육질 몸매도 촬영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의 설문조사에서 아줌마들이 선정한 ‘2009년 가장 섹시했던 남자배우’ 1위에 오르기도 한 김남길은 여세를 몰아 섹시한 이미지도 화보에 담을 예정이다. 처음 화보집이 기획될 때는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었으나 ‘짐승남’과 ‘순정남’의 매력을 함께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들으면서 촬영을 앞두고 섹시 콘셉트를 추가했다. 특히 ‘비담’으로 일본의 팬도 늘은 김남길은 화보집을 일본에서도 낼 계획이다.

이 측근은 “드라마 ‘연인’과 영화 ‘미인도’로 일본에서도 팬이 많다. 여기에 ‘선덕여왕’이 7월 한류전문채널인 KNTV에서 방송돼 김남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며 “내년 일본 팬들과의 만남도 계획하고 있어 다양한 모습을 원하는 팬들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남길은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보 촬영 겸 휴식을 가지면서 차기작도 선정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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