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토크콘서트, 연장공연도 5분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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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21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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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토크콘서트’ 포스터.

‘김제동 토크콘서트’ 포스터.

전회 매진 속에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를 벌이는 방송인 김제동이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5회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5일 시작해 내년 1월 3일까지 총 27회의 공연의 티켓이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 모두 매진되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연이은 추가 공연 요청에 공연기간을 한주 연장해 총 32회로 첫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그러나 추가공연의 티켓 판매가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지만, 5일분의 입장권 티켓 750석이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매진돼 연장공연까지 총 32회의 공연이 모두 전회 전석 매진됐다.

본 공연의 4000여석과 추가공연 750여석이 모두 판매되며 현재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는 티켓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콘서트부문 판매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제동 토크콘서트는 1월 10일까지 서울 동숭동 대학로 이랑 시어터에서 공연을 마치고, 서울 인근과 지방도시 투어를 벌일 예정이다.

김제동의 토크콘서트는 노래가 개그가 매개가 아닌 ‘이야기’로 공연을 이끌어가면서 ‘언어로 펼쳐지는 신개념 콘서트’, ‘관객과 소통하는 진정한 공연’ 등의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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