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에 애국가 새긴 뉴욕 한인2세의 ‘한글 사랑’

  • 입력 2009년 10월 4일 22시 54분


한글날을 앞두고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새긴 청바지를 입고다니는 뉴욕의 한인2세 대학생이 있다. ‘애국가 청년’으로 통하는 박유진 군은 지난 한주간 뉴욕서 진행된 안중근의사 기념 대한국인 손도장 프로젝트 행사장에 ‘애국가 청바지’를 입고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박 군의 청바지엔 애국가가 1절부터 4절까지 빼곡히 쓰여 있다. ☞ 사진 더 보기
한글날을 앞두고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새긴 청바지를 입고다니는 뉴욕의 한인2세 대학생이 있다. ‘애국가 청년’으로 통하는 박유진 군은 지난 한주간 뉴욕서 진행된 안중근의사 기념 대한국인 손도장 프로젝트 행사장에 ‘애국가 청바지’를 입고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박 군의 청바지엔 애국가가 1절부터 4절까지 빼곡히 쓰여 있다. ☞ 사진 더 보기
걸어다니는 애국가 홍보대사가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였다.

뉴욕에서 태어난 한인2세 박유진(19·대학생) 군이 주인공. 그는 뉴욕에서 펼쳐진 안중근 의사기념 ‘대한국인 손도장 프로젝트’ 행사에 애국가가 1절부터 4절까지 빼곡히 새겨진 청바지(사진)를 입고 참가하며 ‘애국가청년’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 군은 평소에도 청바지 뿐만 아니라 티셔츠 등 다양한 옷에 한글을 새겨서 입고 다닌다고. 청바지에 애국가를 새긴 이유로는 “그냥 애국가가 좋아서”라고 말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진다’며 칭찬을 이었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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