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 日 유명세 타고 국내서 데뷔 음악 출시

  • 입력 2009년 9월 21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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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인기를 모은 가수 선민이 국내 무대로 눈을 돌리고 첫 번째 노래를 발표했다.

선민은 25일 국내 데뷔곡인 ‘슈퍼우먼’(Superwoman)을 디지털싱글로 출시하고 활동에 나선다.

선민은 2006년 일본의 인기가수 쿠타보 토시노부와 듀엣으로 부른 영화 ‘일본침몰’의 주제곡 ‘킵 홀딩 유’(Keep Holding U)로 유명세를 치른 가수다.

당시 이 노래를 한국어로 번안해 신혜성과 함께 ‘선민 땡스 혜성’이란 제목으로 라이선스 음반을 발표하며 가창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줄곧 일본에서 활동해온 선민이 국내 활동의 신호탄으로 내놓은 ‘슈퍼우먼’은 사랑에 당당하게 대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선민은 “이번 음악은 본격적인 국내 활동의 시작이자 새로운 도전”이라며 “한국과 일본 팬의 응원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슈퍼우먼’은 25일 멜론, 엠넷닷컴, 도시락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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