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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8월 25일 2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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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솔로음반을 발표하는 이의정은 20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타이틀곡 ‘윤선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발목부상을 입었다.
당시 이의정은 평소에는 자주 착용하지 않던 하이힐을 신고 꼬박 24시간 동안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발목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
굽의 높이가 10cm가 넘는 하이힐을 신은 데다,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느라 끈을 너무 세게 조여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고 한다.
촬영 후 이의정은 발목에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발목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의정은 의사로부터 무조건 쉬어야 한다는 충고를 받았지만, 예정된 날짜에 음반을 발표하기 위해 춤 연습을 중단할 수 없어 물리치료와 침 시술을 받아가며 안무연습에 임해왔다.
이의정 소속사 측은 “그마나 부상정도가 심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방송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연습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정은 9월 초 ‘윤선수’ 등 세곡이 수록된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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