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양파-다비치와 한솥밥 먹는다

  • 입력 2009년 7월 9일 20시 48분


신인그룹 티아라가 엠넷미디어에서 코어컨텐츠미디어로 소속사를 옮겨 양파, 다비치 등과 한 식구가 된다.

티아라는 김완선 김종찬 노영심 조성모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등을 기획한 엠넷미디어 김광수 제작이사가 기획한 팀으로, 김광수 제작이사가 코어컨텐츠미디어로 자리를 옮기면서 함께 소속사를 이전하게 됐다.

코어컨텐츠미디어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신데렐라 맨’,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등을 제작했다.

한편, 티아라는 음악프로그램에 앞서 29일 MBC ‘황금어장’의 인기코너 ‘라디오 스타’를 통해 먼저 방송에 얼굴을 내밀 예정이다.

이후 30일 Mnet ‘엠 카운트다운’, 31일 KBS 2TV ‘뮤직뱅크’, 8월 1일 MBC ‘쇼! 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할 예정이다.

티아라는 은정, 효민, 지연, 보람, 큐리 소연 등 여섯 명으로 이뤄졌다. 멤버 중 지연은 이미 씨야, 다비치와 함께 디지털 싱글 ‘여성시대’를 발표해 관심을 얻었으며, 8월부터 방영될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에 캐스팅돼 한창 촬영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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