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드라마와 외국인전용 카지노 상생 눈길

  • 입력 2009년 5월 19일 12시 17분


한류 드라마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상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한류스타들의 드라마가 주요 촬영 무대 중 하나로 카지노를 선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장소는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운영하는 ‘세븐 럭.’

지난 해 송승헌의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등장했던 세븐 럭은 이병헌-김태희가 공동 주연을 맡아 화제인 드라마 ‘아이리스’에도 영업장을 내줬다.

‘아이리스’와 세븐 럭의 만남은 이병헌이 이 카지노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어서 더욱 큰 홍보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드라마에 종종 등장하는 배경에 대해 세븐 럭 측은 “일본을 비롯해 한국을 찾는 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첩보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아이리스’에는 이병헌과 김태희 외에도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빅뱅의 T. O. P 등이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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