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병헌-장쯔이 영어강사에 집중교육

  • 입력 2008년 11월 18일 11시 14분


영화 ‘하이프 네이션’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가수 손담비가 이병헌, 장쯔이를 가르치던 영어강사로부터 집중적인 영어를 배우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손담비는 100% 영어대사로 이뤄지는 ‘하이프 네이션’ 영화를 위해 3명의 영어 대본 전문 강사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이 중 한 명은 할리우드에서 장쯔이 등을 포함해 많은 배우들의 대사 톤을 잡아주고, 정확한 발음을 가르치는 유명강사다. 또 한 명의 강사는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가 제작하는 영화인 ‘G.I. 조’에 출연중인 이병헌의 영어 대사 강사이기도 하다. 나머지 한 명은 김윤진의 출연으로 유명한 미국 드라마 ‘로스트’ 등에 출연했던 배우 출신의 강사로 알려졌다.

플레디스 측은 “손담비가 100% 영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할리우드 최고의 스태프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프 네이션’의 첫 촬영은 내년 1월 초부터 한국에서 이뤄지며, 이후 손담비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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