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재즈의 행복한 만남’ …내달 7일 세종문화회관 콘서트

  • 입력 2008년 4월 22일 14시 21분


서울재즈빅밴드(Seoul Jazz Bigband)가 영화와 함께 하는 재즈 콘서트 ‘해피 재즈 온 시네마(Happy Jazz On Cinema)를 내달 7일 세종문화회관 중극장 M씨어터에서 연다.

명작 영화속에 담긴 재즈음악을 영화와 함께 소개하는 이번 콘서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재즈빅밴드에서 준비한 즐거운 재즈콘서트 시리즈 2탄.

서울재즈빅밴드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한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마이 원 앤 온니 러브(My One And Only Love)’,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의 ‘웬 아이 폴 인 러브(When I fall In Love)’, ‘영화주제곡 메들리 – 미션임파서블, 007, 핑크팬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또 영화감독 겸 팝 칼럼리스트 이무영감독이 해설을 맡아 재미있는 영화이야기를 곁들일 예정.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가수 최희준씨가 특별출연하여 서울재즈빅밴드가 새롭게 편곡한 그의 히트곡 하숙생을 노래한다.

한편 서울재즈빅밴드는 19명의 정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편성의 재즈밴드로 정통 재즈를 바탕으로 재즈음악의 학구적인 연주에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공연 문의 필립크리에이티브 02-518-0144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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