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데뷔’ 옥주현, 만취-베드신 열연으로 합격점

  • 입력 2007년 11월 25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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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옥주현이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OCN 8부작 TV무비 ‘직장연애사’ 6화 ‘미치겠다. 내가 어제 밤 누구랑 잤지?’편에서 순진하지만 당찬 20대 직장인 현주 역을 맡은 옥주현은 화끈한 연기를 선보였다. 평균시청률 2%, 최고시청률 2.836%(AGB닐슨, 케이블유가구기준)로 ‘평균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데뷔작에서 옥주현은 회식자리 이후 기억이 끊기고 모텔 방에서 눈을 뜬 뒤 “옷 갈아입고 출근해야 해서 먼저 갈께요. 회사에서 봐요”라는 쪽지를 발견한 후 그 쪽지를 단서로 하룻밤을 함께 보낸 회사동료를 찾아다녔다.

특히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심지어 길바닥에 드러눕는 등 최고의 ‘주사 연기’가 단연 최고였다는 평을 받았다.

욕조 씬에서의 ‘쌩얼’ 투혼, 상상 속 베드신에서의 대범한 섹시 연기 등에 대해 누리꾼들은 “역시 끼는 못 속인다”, “몸을 던지는 연기에 감동했다”, “연기자로서도 성공할 것 같다”며 후한 점수를 줬다.

이날 방송분은 25일 밤12시, 27일 밤10시 재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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