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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0월 31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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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TV 스토리온의 '커버 스토리'는 지난 26일 명동에서 일반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거리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공개했다.
봉태규의 1위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호기심 많은 장난꾸러기’ 이미지가 시민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비결. 한 시민은 “옷에 음료 쏟고, 차 고장 내고, 아프다고 꾀병을 부리는 등 데이트코스마다 작전을 준비해 놓을 것 같다”면서 “쉬었다 가자고 고집 부리는 그의 투덜거림에 지쳐 속아주고 싶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윤다훈과 안선영이 차지했다. 제작진은 시트콤 '세친구' 이후 다져진 ‘선수’의 이미지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안선영을 선택했다는 한 시민은 “편안한 옆집 누나 같은 이미지로 부담없는 여행을 가장한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기회가 보이면 과감하게 다가설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4위는 내숭 없는 솔직한 안방마님 김원희가 차지했으며, 부드러운 미소와 신비한 매력의 박해일이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청순한 매력으로 보호본능을 자극할 듯한 손예진, 특유의 코믹함으로 어쩔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 것 같다는 이범수 등도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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