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오다기리 죠 “차기작 위해 머리 기르는 중”

  • 입력 2007년 10월 26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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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의 홍보 차 마츠오카 조지 감독과 함께 한국을 찾은 일본의 톱스타 오다기리 죠가 24일 오후4시30분 서울 명동 스폰지하우스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오다기리 죠 입니다”라고 서툰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한 그는 “개인적이고 객관적인 이유로 처음 출연 제의를 거절했지만 좋은 작품이라 생각했고 자연스럽게 이 영화의 힘에 이끌려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머리를 기르고 있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웃음보를 터트린 그는 “어떤 작품 때문에 기르고 있다. 그 작품이 끝나면 그만 기를까 생각 중이다”고 덧붙였다.

‘피와 뼈’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 등 매 작품마다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오다기리 죠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꽃미남’.

조각 같은 외모와 달리 강단 있는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스타’가 아닌 ‘배우’로 거듭나고 있으며 독특한 행보 뿐만 아니라 ‘이해 불가’ 빼어난 패션 감각으로도 주목 받는 ‘완소남’이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동영상=이호진 PD 2856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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