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미녀 연미주 “좋아하는 배우는 김정은”

  • 입력 2007년 3월 22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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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등신 미녀’ 연미주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털털녀 김정은을 꼽았다. 또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는 중견 연기자 전원주를 지목했다.

연미주는 “김정은 선배님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촬영장에서 모든 스태프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스태프들 역시 김정은 선배님을 칭찬한다. 연기 뿐만 아니라 촬영 그 자체에 열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전원주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연기자의 길을 걸어온 선생님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어쩌다 S라인이란 수식어가 제게 붙었는지 모르지만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사실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해서 음식조절 하는 것이 힘들다”며 몸매 유지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연미주는 지난해 SBS 드라마 ‘연인’에서 비키니 사진 한 장으로 얼굴을 알렸고, 다시 4개월만에 KBS 새 미니시리즈 ‘헬로!애기씨’(연출 이민홍)를 통해 주연을 꿰찼다. 이번 작품에서 그녀는 성안골 광녀의 딸인 서화란 역으로 팜므파탈 연기에 도전한다.

연미주는 드라마 첫 방송후 느낌에 대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았는데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아직은 연기가 많이 서투르고 어색한 부분들이 보여서 부끄럽다. 더욱 열심히 해서 모자란 부분들을 보충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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