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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24일 2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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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결혼을 약속한 가수 하리수와 래퍼 미키정이 24일 오후 4시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체리홀에서 가진 팬미팅과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발표와 함께 구체적인 입양 계획을 밝혔다.
하리수는 "첫째는 무조건 딸, 둘째는 아들 셋째는 딸, 넷째는 아들"이라며 "결혼후 약 2~3달 후에 바로 첫째를 입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막내딸을 갖고 싶다는 미키정의 제안에 셋째딸은 조건 안보고도 데려간다는 말로 설득했다"며 "애초에 7~8명을 입양하려던 계획에서 많이 축소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를 4명이나 키우기 위한 경제적인 부담을 묻자 하리수는 "올해 상반기부터 일본과 중국 활동이 잡혀있다. 여름에는 음반 출시 계획도 잡혀있다"면서 "중화권, 일본, 한국 3국 활동으로 바빠질 것 같다"며 향후 경제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계획을 전했다.
양가의 상견례 분위기에 대해서는 '화기애애'라는 한 단어로 정리했다.
"저희 어머니와 시부모님 두분이 모두 위트가 넘치신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상견례를 마쳤고 끝난 뒤에는 동대문 새벽시장에 함께 나서기도 했다."
하리수는 결혼에 대한 집안의 반대는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잠깐 살고 헤어질거면 아예 시작도 하지 말라고 하셨다. 지금은 사위 셋중에 가장 예쁨받는 사위로 대접받고 있다"고 자신있게 답했고, 이에 미키정은 "너희 둘만 잘 살면 된다고 말씀하셨다"고 자신의 집안에서도 축복받은 결혼임을 강조했다.

하리수는 팬들에게 받은 생일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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