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1]'윤도현의 러브레터' 외

  • 입력 2003년 11월 20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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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12·10>

가수 비가 히트곡 ‘나쁜남자’ ‘태양을 피하는 방법’과 애창 팝을 부른다. 이승철이 드라마 ‘로즈마리’의 주제가와 ‘이 순간을 언제까지나’ ‘소녀시대’ 등 히트곡을 열창한다. 영화 ‘천년호’의 주인공 정준호 김효진이 중국에서 촬영하던 중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시네클럽-편지<영화·SBS 밤12·55>

이정국 감독. 최진실 박신양 주연. 1997년작. 국문과 대학원생 정인(최진실)은 기차에서 환유(박신양)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들은 수목원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한다. 어느날, 환유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병원에 간 두 사람은 환유가 뇌종양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듣는다.

◆베스트극장-늪<드라마·MBC 밤9·55>

HDTV특집 드라마. 성형외과 의사인 윤서(박지영)와 건축가 준영(김진근)은 남부러울 것 없는 30대 중반의 부부다. 윤서는 친동생과도 같은 채원(하주희)이 남편과 내연 관계라는 사실을 안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윤서는 그들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진실게임<오락·SBS 오후7·05>

김한석 이병진 방실이 신지 김종민 송은이가 판정단으로 나온다. 웨딩드레스와 미끈한 다리 중 어떤 것이 진짜 1000만원짜리인지 가린다. 외국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이라고 주장하는 웨딩드레스가 한 벌 나오는데 과연 진짜일지. 또 모든 TV CF에 등장한 미끈한 다리는 전부 내가 모델이라고 말하는 한 여성이 등장한다.

◆가요 콘서트<오락·MBC 오전11·00>

태진아와 MBC 합창단과 무용단이 꾸미는 ‘그 겨울의 찻집’으로 문을 연다. 태진아가 신곡 ‘이유가 뭘까’를, 김종환이 신곡 ‘고백’을, 현숙이 ‘사랑은’과 ‘오빠는 잘 있다’를 열창한다. 조승구의 ‘외로운 여자’와 배일호의 ‘꽃보다 아름다운 너’의 무대도 펼쳐진다.

◆아름다운 도전<교양·EBS 밤8·30>

‘고물을 보물로 바꾸는 여자’편. 골동품점을 운영하는 이경애씨는 기자와 라디오 방송 드라마 작가를 지낸 경력이 있다. 그는 북촌에서 한식당을 하다가 한옥마을 보존을 위한 개보수로 버려지는 옛 물건들을 수집했다. 그는 물건들을 새롭게 다듬어서 팔아보자는 아이디어로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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