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0일]'까치가 울면' 외

  • 입력 2003년 8월 8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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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울면<오락·MBC 오전 8·50>

아름다운 송림과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남열 마을의 어른을 찾아간다. 시골 노인들에게 인기많은 MC 김제동은 한 아저씨의 손에 이끌려 즉석 맞선을 본다. ‘잘했군 잘했어’에서는 이 마을 19쌍의 부부가 제주도 여행권을 놓고 ‘빼빼로 과자 먹기’ 대회를 연다.

◆보야르 원정대<오락·SBS 오전 10·50>

강인한 체력을 가진 스타 윤태영 서동균 강타 김수로 김동성이 보야르 최강전을 벌인다. 서동균과 김수로가 호랑이가 지키고 있는 지하창고를 찾아 장애물 지하통로를 통과하는 ‘동굴탐험’, 윤태영이 널빤지 양끝에 줄을 매 팔 힘만으로 올라가는 ‘수동 엘리베이터’ 게임을 선보인다.

◆체험 삶의 현장<교양·KBS1 오전 9·00>

영화배우 안성기가 이탈리아 전통 수타 피자만들기에 도전한다. 안성기는 첫 장면에서 20kg 밀가루 포대 3개를 번쩍 들어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그는 피자를 만들다 실수를 연발, 주방장에게 이탈리아식 벌을 받기도 했다. 안성기는 자신이 만든 피자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대접한다.

◆사이언스 파크<교양·SBS 오후 7·00>

여자와 남자의 무게 중심의 비밀을 알아본다. 허리를 굽혀 벽에 머리를 대면 남자들이 꼼짝을 할 수 없는 이유는? 사람 후각의 800배 성능을 가진 개코가 촉촉한 이유, 미각을 느끼는 파리의 다리, 자기몸의 100배를 들어올리는 장수풍뎅이, 자유자재 코끼리 코의 비밀을 보여준다.

◆도전! 지구탐험대<교양·KBS2 오전 9·30>

개그우먼 김민아가 베트남 수상인형극 ‘조이 느윽’ 공연에 나선다. 900년 전통의 베트남 수상인형극은 물위에서 펼쳐지는 익살스러운 전통 인형극. 탤런트 이영빈은 달리는 말에서 염소를 낚아채 골대에 넣는 키르기스탄의 전통 경기 ‘콕보루’ 선수에 도전한다. ‘콕보루’는 유목민들 사이에 2000년 동안 내려온 격렬한 스포츠.

◆열려라! 신나는 학교<교양·EBS 오후 6·30>

1998년 개교한 경기 시흥의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를 찾아간다. 이 학교는 ‘조리는 과학이다’는 캐치프레이즈로 한국의 손맛을 세계에 알릴 미래의 전문 조리인을 양성하고 있다. 21세기 국제전문인이 갖춰야할 전문기술은 물론 외국어실력까지 두루 가르치는 이 학교의 진면목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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