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8일]'장희빈' '이레이저' 등

  • 입력 2002년 12월 18일 17시 41분


■장희빈<드라마·KBS2 밤9·55> 옥정은 동평군에게 전하를 만나게 해달라고 매달린다. 동평군은 숙종이 진심으로 옥정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옥정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다. 숙종은 인현왕후와 잠자리를 같이 하지만 옥정에 대한 그리움을 지울 수 없어 새벽에 중궁전을 나간다. 드디어 숙종은 옥정과 재회하고 옥정의 무고함을 밝혀주겠다고 약속한다.

■이레이저<영화·SBS 오전11·40> 척 러셀 감독. 아널드 슈워제네거, 바네사 윌리엄스 주연. 1991년작. 존 크루거(슈워제네거)는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맡은 연방보안관이다. 어느 날 무기 제조회사에 근무하는 리 컬른(윌리엄스)가 국방부 차관이 연루된 불법 무기 거래의 결정적 증거를 폭로하고 크루거는 그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스타 VJ쇼<오락·m.net 낮12·00> 최근 신곡 ‘감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기찬이 VJ 역할을 직접 해본다. 그는 직접 프로듀서한 6집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타이틀곡 ‘감기’를 비롯해 박경림이 래퍼로 참여한 디스코풍의 ‘고백하는 날’, 하림이 작곡한 ‘사랑을 믿어요’, 펑키와 재즈 리듬이 가미된 ‘킬러’ 등 신곡에 대한 음악적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네고시에이터<영화·KBS2 오전11·00> 게리 그레이 감독. 새뮤얼 잭슨, 케빈 스페이시 주연. 1998년작. 경찰서 내의 뛰어난 인질 협상가가 내부 음모에 휘말려 쓴 누명을 벗어가는 액션 스릴러. 인질협상 전문가인 경찰 대니(새뮤얼 잭슨)는 경찰연금 횡령 사건을 제보받는다. 함께 조사에 착수한 동료가 돌연 살해된 현장을 발견한 대니는 범인으로 몰린다.

■야생의 초원, 세렝게티<다큐·MBC 낮12·30> 앙코르 자연다큐멘터리. 1부 ‘초원의 승부사들’에서는 사자 가족의 일상을 전한다. 2부 ‘위대한 이동’에서는 건기인 5월 무렵 물과 풀을 찾아 800km를 이동하는 200여만마리 초식 동물들의 대이동을 담았다. 3부 ‘200일의 기록’에서는 200여일간 아프리카 세렝게티에 머문 제작진의 촬영 일지다.

■PD리포트-방과후 갈 곳이 없어요<시사·EBS 밤8·20>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결손 가정의 자녀들은 방과 후 갈 곳이 없어 거리를 헤매는 등 방황한다.

하지만 공부방은 전국 16만 빈곤가정 자녀들이 이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저소득층 자녀들의 방과 후 교육장인 공부방의 실태를 짚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