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8일]오픈 드라마 등

  • 입력 2002년 11월 17일 17시 26분


◆오픈 드라마-스캔들<드라마·SBS 밤11·05>

명품 매장의 판매원인 22세 혜나(홍수현)는 회사 상사인 민재(최성준)와 6개월째 남모르게 만나고 있다. 어느날 민재의 아내 경자(김도연)가 이를 눈치챈다. 민재가 혜나와 헤어지려고 할 때 혜나가 임신했다고 말한다. 혜나는 경자의 산부인과로 찾아가 아이의 아빠가 유부남이라며 상담한다.

◆과학 다큐멘터리<다큐·EBS 밤10·50>

인간의 몸을 기계화하는 생체 공학의 발전과 현단계를 짚는다. 생체공학은 인간의 신경과 전자회로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파헤쳐 첨단 청각 및 시각 장비나 인공 팔 다리를 개발하고 있다. 또 혈관을 지나는 분자 크기의 미세한 컴퓨터로 몸 속의 정보를 모아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안도 연구되고 있다.

◆한민족 리포트<다큐·KBS1 밤12·00>

하와이에 있는 와이파후 고등학교는 일반 학생과 장애학생이 통합 교육을 한다. 2500명 학생 중에 경증 장애학생이 300여명이고 중증 장애학생이 12명이다. 그중 한국인 이민 1.5세대인 신선경씨(35)는 6년간 중증장애반의 담임을 맡고 있다. 그녀는 오리건주립대 의대생이었으나 자원봉사를 하면서 특수교육으로 전과했다.

◆TV 특강<교양·SBS 낮12·40>

당뇨병 전문의 허갑범 박사의 ‘당뇨병, 알면 이긴다’특강 2부. 1970년대 30만 명에 불과했던 당뇨병 환자수가 최근에 500만 명으로 급증했다. 당뇨병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보이지 않아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린다. 고혈당의 원인과 당뇨병 치료 원칙, 맞춤 치료의 실체, 당뇨병 환자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강의한다.

◆연인들<시트콤·MBC 밤11·05>

‘사랑을 위하여’편. 혜영은 국진과 윤성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고 부러워한다. 혜영은 정진에게 결혼하고 싶다고 하지만 정진은 좀더 기다리자고 말한다. 그런 둘 사이에 큰 사건이 발생한다. 정진 아버지의 회사가 부도 위기를 맞자 어머니는 정진에게 아버지와 회사를 살리기 위해 윤경과 정략 결혼을 하라고 부탁한다.

◆하트 투 하트<교양·아리랑TV 오전10·30>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가수 로라 피지가 출연한다. 그는 19일에 마련하는 세 번째 내한공연과 달라진 음악 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공연은 한편의 뮤지컬처럼 기획했으며 대표곡인 ‘드림 어 리틀 드림’ ‘아이 러브 포 센티멘털 리즌스’ 등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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