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9일]'정' '리멤버' 등

◆정<드라마·SBS 밤9·55>

철수는 해미가 또 자신을 떠나려 하자 그녀를 무작정 집으로 데리고 가 가족들에게 소개시킨다. 가족들은 철수의 행동에 당황한다.

병수가 다시 회사로 복귀했다는 소식을 들은 지선은 병수에게 연락해 저녁 식사를 하자고 한다. 병수는 아내와 선약이 있는데도 저녁 약속을 흔쾌히 수락한다.

◆리멤버<드라마·MBC 밤9·55>

동민은 당분간 근신하라는 얘기를 듣고 고아원으로 휴가를 온다. 은영은 동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하나 동민이 지은을 좋아하고 있음을 눈치챈다. 태수는 실비아가 동민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실비아의 사무실로 잠입해 자료를 찾아낸다. 태수는 사태가 심각해졌다는 것을 예감하고 집을 떠날 준비를 한다.

◆당신 옆이 좋아<드라마·KBS1 밤8·25>

재희는 민성에게 예진어패럴에 입사하지 못하면 아이템을 줄 수 없다고 밝힌다. 결국 민성은 재희의 발령 보류를 취소하고 입사를 허락한다.

민기는 금봉과 오누이로 지내기로 한 기념으로 화투를 선물한다. 민기와 금봉, 인석은 화투판을 벌이고 이를 본 희숙은 놀란다.

◆트위니스<만화·EBS 오후4·25>

피즈가 집에서 기르는 애완용뱀 꼬불이를 놀이방에 데리고 온다.

벨라와 제이크는 꼬불이를 좋아하지만 마일로는 곁에 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마일로를 위해 피즈는 자기도 한 때 뱀을 무서워했다고 털어놓는다. 마침내 마일로는 꼬불이를 안고 뱀에 대한 무서움을 털어버린다.

◆수요기획<다큐·KBS1 밤12·00>

말은 있되 문자가 없는 중국 소수민족 퉁샹(同鄕)족에게 문자를 만들어 주는 한국인 김서경(43) 정혜주(40) 부부. 이들은 외국어대학에서 인도어를 전공한 세계소수민족어문연구회 회원이다. 이들은 퉁샹족이 사는 중국 내륙지방의 현지인들 언어를 녹취한 뒤 퉁샹족의 말에 맞는 문자를 만들어주고 있다.

◆스타 VJ쇼<오락·m.net 오전12·00>

가수 박효신이 일주일 동안 VJ에 도전한다. ‘박효신의 좋은 사람’에서는 동료 연예인 휘성,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 홍경민, 작곡가 신재홍과 친해지게 된 동기와 첫인상,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버릇과 성격을 공개한다. ‘티 타임’에서는 체지방을 분해하고 피로회복에 좋은 차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