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온라인게임 광고모델로 등장

가수 김건모가 온라인게임 '판타지포유' 광고시리즈 모델로 등장해 화제다.

'판타지포유'를 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 업체 이야기(대표 김현모)가 10일부터 '판타지포유' 길드 시스템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한 광고에 김건모를 출연시키기로 한 것.

이 광고에서 김건모는 '판타지 포유' 길드원으로 등장해 상대 길드에게 부상당하는 장면(1탄), 복수를 꿈꾸는 장면(2탄), 상대 길드를 전멸시키는 장면(3탄) 등 모두 3개의 광고에 출연한다.

이야기의 김현모 대표는 "판타지 포유의 가장 큰 장점인 길드전의 생생함과 긴장감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광고를 만들게 됐다"며 "이 광고는 게임관련 잡지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야기는 또 새로운 광고 진행에 맞춰 10일부터 한달 간 '건모형과 함께하는 판타지 이벤트'를 연다. 행사기간 중 가입한 유료 게이머에게는 총 140명을 추첨해 김건모 최신 CD 및 김건모 콘서트 초대, 김건모 자필 사인이 들어간 '판타지포유'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