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최대 도시 글래스고에 위치한 'MJM인터내셔널'이란 이 란제리 회사는 '울티모 브라'라는 새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헐리에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델료를 지불하겠다고 나선 것.
'MJM인터내셔널' 설립자인 미켈 모운(29)은 2주 전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중 하나와 모델계약을 맺으려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직 모델이기도 한 모운은 디너파티에서 춤을 추면서 브래지어가 불편하게 느껴지자 직접 '울티모 브라'를 고안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헐리는 가슴이 잘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도전적인 표정을 지니고 있어 새 브랜드 이미지에 잘 맞는다"고 말했다.
정유미<동아닷컴 기자>heav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