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첫 방송 ‘클래식을 듣는 즐거움’에서는 슈베르트의 음악 뿐아니라 그의 사생활에 대한 흥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어렵지 않은’ 클래식음악 듣기를 소개한다.
연출자 김현주PD는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는 주관적인 상상력을 갖고 듣거나 음악을 역사적인 산물로 이해하면 휠씬 편하다”고 설명한다.
24, 25일 방송될 ‘팝과 록의 시대’는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스타들을 시대별로 소개한다. 26일 ‘삶의 음악,재즈’편에서는 빌리 홀리데이부터 사라 본의 음악 등을 통해 재즈가 흑인들의 음악에서 백인 상류층의 애호음악으로 거슬러 오르게 된 과정을 알아본다.
〈이승헌기자〉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