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8년 1월 12일 08시 45분


[드라마] ▼‘복수혈전’ 〈MBC 밤9.55〉 준호는 감방에서 풀려난 현수와 대면한다. “너 같은 애들은 왜 잡혀들어가도 금방 나오느냐”는 준호의 말에 현수는 “성공해 보면 너도 알 것”이라며 주회장과 관련된 과거 얘기를 들려준다. 한편 민주는 엄마가 진 빚을 받으러 온 아줌마들 때문에 곤혹스러워하는데 현수가 나타나 대신 돈을 주겠다고 한다. ▼‘아무도 못말려’ 〈KBS2 밤8.00〉 철은 대출 보증을 섰던 친구가 잠적하자 빚을 대신 떠맡기로 작정, 철스하우스를 부동산에 내놓는다. 철스하우스를 사겠다는 이들이 나타나자 불안해진 원룸텔 식구들은 이 집 터가 세서 몽유병환자가 나온다, 노처녀가 많다는 둥 루머를 퍼뜨린다. 한편 상인이 철에게 빚 갚는데 쓰라며 거액의 돈을 내놓자 모두들 백수인 상인에게 이런 거액이 어디서 났을까 의아해하는데…. [교양] ▼‘체험 삶의 현장’ 〈KBS1 오후7.35〉 탤런트 심양홍이 ‘폐지재활용 작전’에 나섰다. 아파트촌 지하실로 옮겨다니면서 폐지를 모은 것이 하루평균 1백70t. 이를 또다시 선별해 제각각의 재활용 공장으로 보내는 심양홍의 경제살리기 체험을 본다. 그룹 자우림이 경기 화성 앞바다 굴 채취작업에 나섰다. 바닷물이 들어올 때까지 1t이 넘는 굴을 따고 또 60㎏이 넘는 굴포대를 나른다. [오락] ▼‘좋은 밤입니다’ 〈MBC 밤11.00〉 신파극 ‘불효자는 웁니다’의 주인공 이덕화 나문희 최종원 나현희를 초대해 그들 각자가 그동안 부모님에게 죄송스러웠던 일들을 고백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네 사람의 연기생활 에피소드와 연예계 비화를 들려준다. ▼‘김국진의 스타다큐’ 〈MBC 오후7.30〉 그룹 터보를 만나본다. ‘Goodbye Yesterday’와 ‘회상’을 히트시킨 터보의 데뷔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96년 11월 잠적사건 이후 소속사와 결별을 선언했던 터보. 그들이 다시 돌아와 3집 앨범을 성공시키기까지의 일들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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