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4월 30일 08시 14분


[교양] ▼「TV로 만나는 세상」〈KBS2 오전9.20〉 「재테크 교실」. 창업은 기회일 수도 있지만 평생 모은 돈과 재산을 날릴 수 있는 위기이기도 하다. 재테크교실에서는 요즘 주부들에게 관심있는 몇가지 부업 아이템을 현장에 가서 직접 조사해보고 어려움과 성공전략을 들어본다. 또 창업전문가 김건우씨를 초대해 성공적인 창업의 필수조건들을 함께 알아본다. [드라마] ▼「미망」〈MBC 밤9.55〉 경국은 면사무소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다. 한편 독립운동자금 모집원들이 일본 형사에게 체포되고 그들을 도왔던 동해랑도 위기에 처한다. 동해랑을 도운 경무국의 박승재도 위기에 처한다. 박승재는 태임에게 피하라고 일러주지만 자신은 경성역에서 사살된다. ▼「행복은 우리 가슴에」〈SBS 밤8.25〉 수완이 아파트 놀이터로 문수를 불러내자 양회장은 차안에 숨은 채 문수의 사진을 찍는다. 수완은 혼자 양회장이 문수에 대해 어떤 비밀을 가졌는지 곰곰이 생각한다. 미숙은 수완에게 양회장의 정체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한다. 양회장은 문수의 사진을 떨리는 손으로 살펴보다 마침내 자기 아들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한편 수림은 갑작스럽게 사표를 낸 승진에게 그 이유를 캐묻는다. ▼「단 한번의 노래」〈SBS 오전8.30〉 수옥은 미주를 배신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수옥은 성우가 어머니를 버리는 상황도 감수하겠다고 말하자 모두를 불행하게 할 뿐이라며 돌아선다. 한편 경덕은 조용하게 타일러 한섭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지만 윤경과 결혼하겠다는 한섭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정때문에」〈KBS1 밤8.30〉 문상을 다녀온 어머니는 갑자기 몸져눕는다. 동희는 걱정이 돼서 안절부절못하며 옥자에게 약을 받아온다. 은표는 대기를 만나 마음을 떠보려 하지만 하정에게 푹 빠진 척하는 대기에게 화만 내다가 돌아간다. 회심의 미소를 짓는 대기. 한편 기운을 차린 어머니는 우표를 불러 혹시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옥봉을 잘 모시도록 다짐을 받는다. [오락] ▼「밤의 이야기쇼」 〈KBS2 밤11.00〉 영화 「박대박」에 출연, 연기생활 10여년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한 탤런트 주현씨를 초대해 그간 출연했던 작품속에 나타난 코믹연기 변천사를 들어본다. 또 고려대앞 중국집의 번개 배달원 조태훈씨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공중전화로 배달신청을 한 뒤 동아리방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자장면을 배달해준다는 조씨의 직업의식과 서비스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