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2월 14일 20시 10분


○…[오 락] ▼「빅쇼」〈KBS1 밤7.30〉 가수 최진희와 나미가 합동 무대를 꾸민다. 나미는 「인디언 인형처럼」 「보이네」 「슬픈 인연」 「빙글 빙글」 등을 부르고 최진희는 「그대는 나의 인생」「사랑의 미로」「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등을 들려준다. 나미의 화려한 댄스무대도 마련된다. ○…[드 라 마] ▼「용의 눈물」〈KBS1 밤9.45〉 심효생은 경상도 감영에서 죄인들을 모두 압송해온다. 동해 현령 김가행 등이 왕씨들의 신수와 나라의 장래에 대해 점을 친 사실이 드러난다. 대간과 형조의 관리들은 화근을 미리 막기 위해 왕씨들을 모두 죽이자고 상소를 올린다. 정도전과 신료들도 이 문제를 놓고 무척 고심한다. 하지만 병중의 이성계는 상소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방원은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이성계에게 병문안을 가려 하지만 강비가 이를 막는다. ▼「임꺽정」〈SBS 밤9.50〉 꺽정과 형제들은 막봉을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삼엄해진 관군의 수비를 뚫고 나갈 묘책을 찾기 위해 고심한다. 꺽정일행은 마침내 상여꾼으로 변장을 하고 막봉과 귀련을 관밑에 숨겨서 무사히 탈출한다. 꺽정은 서림과 오가를 비롯, 두령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대두령이 된다. 조정은 관아를 습격한 임꺽정일당을 소탕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평산부사와 신계현령은 명을 받들어 군사를 이끌고 청석골로 향한다. ▼「꿈의 궁전」 〈SBS 밤8.50〉 미강은 3년간 자신을 찾으며 그리워했다는 독배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한다. 독배는 석환 때문에 미강이 자신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민상은 자신의 별장에서 정민과 다정한 나날을 보낸다. 정민은 고아원시절의 이야기 등을 민상에게 하며 마음이 따뜻해 짐을 느낀다. ○…[교 양] ▼「직업의 세계」 〈EBS 밤8.10〉 레코딩 엔지니어에 대해 알아본다. 음반산업의 발달과 함께 사운드를 담당하는 레코딩 엔지니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레코딩 엔지니어가 활동할 수 있는 분야는 음반 뿐 아니라 방송 광고 영화 등으로 점차 폭이 넓어지고 있다. 레코딩 엔지니어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녹음실에서 2년 가량 교육을 받은후 보조 엔지니어로 출발하는 경우와 외국에서 음향학부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최근에 생기기 시작한 전문 양성기관을 거치는 방법 등이 있다. ○…[외 화] ▼「노아의 아이들」 〈MBC 오후1.05〉 리키는 노아와 제시에게 학교를 중퇴하겠다고 한다. 이에 불안함을 느낀 노아는 리키에게 학교에 남아있을 구실을 찾아주려고 한다. 노아는 리키학교의 농구코치를 찾아가서 리키를 입단시켜줄 것을 부탁한다. 코치는 리키가 가능성이 있으므로 리키본인이 열의를 보이면 리키를 돌보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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