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６일 케이블ＴＶ 하이라이트］

▼「A&C콘서트」 〈A&C 채널37 밤11.00〉 「강동석 초청 바이올린 독주회」 실황을 녹화중계한다. 강동석은 8세 때 첫 공식연주회를 가져 신동으로 불렸으며 동아음악콩쿠르 및 몬트리올, 칼 플래시, 퀸 엘리자베스 등 세계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바 있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이번 독주회에서 강동석은 드보르작 「소나티나 G장조 Op.100」 슈베르트 「환상곡 C장조 D.934」 등을 연주했다. ▼「쇼 미시공화국」 〈동아TV 채널34 오후1.00〉 미시탤런트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8명의 수상자들이 첫모습을 보인다. 대상 김선애, 금상 김진호 등이 나와 팬터마임을 보여주고 소감과 계획을 이야기한다. 「찰칵 스튜디오 34」코너에서는 박찬종 신한국당 고문을 초대한다. 정기호여사와의 약혼시절 연애편지를 공개하고 가정생활을 이야기한다.송병준 박미선 진행. ▼「HBS시네마천국」 〈HBS 채널19 오후1.05〉 「샌프란시스코의 두 형사」. 감독 멜 댐스키. 주연 칼 말덴. 유능한 여경찰 사라 번스는 경위 자리를 놓고 마이크 경감이 후원하는 데이비드 코너와 경쟁 관계가 된다. 사라는 적극적 성격으로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등 많은 공을 세우지만 총격전으로 용의자를 죽여 마이크 경감의 미움을 산다. 어느날 사라가 무고한 사람을 살해한 용의자를 체포하던 중 용의자가 피살자의 아버지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인생에세이」 〈CTN 채널29 밤8.00〉 조류학자 원병오박사(78)의 일대기를 소개한다. 해방이전 유명한 조류연구가였던 원홍구씨의 4남2녀중 막내로 태어난 원박사는 47년 김일성대 농학부 축산과를 다니다 월남, 경희대 생물학과를 거쳐 일본 홋카이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79년 광릉 크낙새 서식지를 발견,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고 50여종의 새를 국내 최초로 발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