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케이블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2월 2일 19시 59분


▼「양귀비」〈동아TV 채널34 밤11.30〉 2회 「모반의 시작」. 이융기는 마침내 거사에 성공하고 그의 부친이 왕위에 올라 예종이 된다. 예종이 이융기를 태자로 책봉하자 태평공주는 불만을 품고 호시탐탐 이융기를 몰아내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우유부단한 예종이 국사를 태평공주와 이융기에게 맡기자 둘사이의 암투는 더욱 심해진다. 태평공주는 어머니 측천무후처럼 여황제가 되려는 야욕을 품는다. ▼「쇼 텔레디오」〈HBS 채널19 오후6.00〉 지난 11월 4년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가수 김완선을 초대해 미니콘서트를 갖는다. 그는 7집 앨범에 수록된 신곡 「체인지 파트너」를 비롯, 「나만의 것」 「삐에로는 나를 보고 웃지」 등 히트곡을 메들리로 들려준다. 그는 홍콩과 대만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에피소드와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한다. ▼「고스트하우스」〈DCN 채널22 오후2.10〉 외딴 흉가에서 벌어지는 살인극을 다룬 공포영화. 험프리 험페트 감독. 라라 윈델, 그레그 스콧 주연. 햄 무선가인 폴은 무전기에서 도움을 청하는 소리를 듣고 친구 마사와 함께 그곳을 찾아간다. 흉가에 도착한 폴 일행은 이 집에서 캠핑중인 짐과 그의 남동생 마크, 마크의 여자친구 수잔 등과 만난다. 폴은 자신이 녹음했던 목소리가 짐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아트매거진」〈CTN 채널29 밤11.30〉 화가 피터 맥스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알아본다. 종교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60년대 크게 인기를 끌었던 피터 맥스는 베를린에서 태어나 인도와 동양에서 자라난 성장과정을 통해 익힌 동서양의 문화적 경험들을 자신의 작품속에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미지나 생각을 규정하지 않고 캔버스와 서로 교감하며 느낀 대로 그린다는 피터맥스의 작품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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