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케이블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6년 11월 24일 01시 43분


▼「강석의 스포츠세상」〈한국스포츠TV 채널30 오전8.50〉 1백20전 1백20패. 1승을 건지기 위해 애쓰는 서울대 야구부를 찾아간다. 지난 77년 야구팀 재창단이후 96년 대학야구 춘계리그까지 전패를 기록한 서울대 야구부는 9회말까지 제대로 경기를 해보는 것도 큰 목표. 거의 모든 게임에서 7회 콜드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외치는 순수아마추어정신을 들어본다. ▼「사이코」〈캐치원 채널31 밤10.00〉 공포영화의 거장인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1960년 작품. 앤서니 퍼킨스, 제넷 리 주연. 부동산중개소 직원인 마리온은 빚에 허덕이는 애인 샘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밀회를 즐긴다. 고객이 집값으로 현금 40만달러를 지불하자 사장은 마리온에게 은행에 예치해 둘 것을 지시한다. 마음이 흔들린 마리온은 돈가방을 챙겨들고 샘이 출장간 곳으로 향한다. ▼「자연과 문명」〈CTN 채널29 밤7.00〉 우주탐험의 역사를 살펴본다. 우주공학은 2차대전이후 미국과 소련의 경쟁에 힘입어 급속도로 발전했다. 미국은 응용분야를 전문화한데 반해 소련은 우주에서의 인간생활에 더 큰 관심을 가졌다. 미국은 77년부터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연구하기 시작, 엔터프라이즈 콜롬비아 등의 우주왕복선을 발사해 성공적으로 귀환시켰다. ▼「서세원의 코미디클럽」〈동아TV 채널34 밤11.00〉 합기도 국가대표선수이자 영화배우인 김혜영이 출연한다. 영화 촬영 뒷얘기를 들려주고 합기도 시범을 보여준다. 또 서세원 김한국 조정현 서수남 방은희 등이 출연해 개그한마당을 펼친다. 「부부싸움을 하는 이유」와 「부부의 잠자리에서 생긴 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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