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정부 시정조치 ‘요구’를 ‘요청’으로 표기…책임회피 비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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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26일 단행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최고경영자(CEO) 20명(33%)을 교체했다. 지난해 CEO 21명(36%)을 바꾼 것을 고려하면 2년 새 전체 CEO의 3분의 2를 바꾸는 등 고강도 인적 쇄신에 나서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단 4명은 전원 용퇴했다. 신동…

2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를 찾은 학생들이 차세대 전투기 KF-21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미래공항엑스포에는 30여 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울산시가 대중교통 타기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 체계를 손질한다. 시내버스 무임승차 기준 연령을 확대하고 도시철도(트램) 노선을 수요에 맞게 대폭 정비하는 게 핵심이다. 또 부산, 경남 양산, 김해와의 환승 체계도 단계적으로 통합해 ‘부울경 30분 생활권’을 만든다는 목표도 세…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노동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업들의 ‘피터팬 증후군’을 유발하는 규제를 없애 기업들의 성장을 유도해야, 국내 잠재성장률이 향상할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K-성장시리즈: 기업규모별 생산성 추…

SK하이닉스는 2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반도체 콘셉트의 과자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Chips·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일반 대중이 반도체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려는 기획”이라며 “딱딱한 B2B(기업 간 거래) 기술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대중에…

“천연 잔디와 거의 비슷한 성능을 냅니다.” 스웨덴의 첨단 바이오 소재 개발기업 BIQ의 예르케르 푼네마르크 대표가 25일(현지 시간) 예테보리의 한 축구 경기장에 깔린 인조 잔디 충전재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일반적으로 인조 잔디 축구 경기장에는 검은색 고무 또는 코르크 알갱이…
전통 가구 업체들의 실적 부진 속에 온라인 기반 가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비대면 소비가 정착하고,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디자인을 한눈에 비교해 고를 수 있는 온라인 쇼핑이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홍성호 동아오츠카 상무, 장승호 KB증권 전무, 오태성 KT 실장, 백승근 KCC 상무, 서성철 교보증권 부사장, 김경배 교보생명 전무, 문동민 한국표준…
기업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매각 시도가 불발됐다. 26일 홈플러스는 “입찰제안서 접수 마감 결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기업 두 곳을 포함해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인공지능(AI) 핀테크…
HDC그룹은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차남인 정원선 씨(31)는 상무보로 승진해 DXT실장을 맡게 됐다. 해당 부서는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그룹 내 디지털 전환을 총괄하는 곳이다. ◇통영에코파워 〈선임〉 △대표이사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