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감동경영] 산림청
수목원-정원서 ‘문화가 있는 날’
포천 국립수목원은 ‘산새 탐험’… 백두대간수목원선 마당극 열려
‘반값 여행’ 적용 시설 확대 노력
전국 하천-계곡 불법 시설물 정비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수목원과 정원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하는 모습.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수목원과 정원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문화의 거점이자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 지방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포천)에서는 ‘광릉숲 산새 탐험’,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식물 클리닉’,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마당극 호랑이 이야기’ 등 자연·교육·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좌광천 지방정원(부산), 영월 동서강정원에서도 정원 체험과 음악회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산림청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반값 여행’ 대상 시설에 수목원과 정원을 포함시켜 국민의 문화·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국립한국자생식물원(평창), 완도수목원, 해남포레스트수목원, 힐링파크 쑥섬쑥섬(고흥), 문가든(해남), 다소랑정원(하동) 등에서 ‘반값 여행’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반값 여행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아름다운 동행)’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객 대상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최현수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문화의 날 확대 운영으로 수목원과 정원이 국민의 일상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법시설 철거 전후 모습 비교.
휴가철 앞두고 전국 하천·계곡 불법 시설물 정비
산림청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전북 완주군 정비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오는 30일까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하천·계곡 불법시설 자진 철거 및 신고 기간’을 집중 운영하고 있으며 기간 내 자진 철거 시 고발 유예 및 변상금 감경 등 선처를 적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자진 철거에 응하지 않을 경우 예외 없이 사법 조치와 행정대집행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점검반은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와 운주면 금당리 일대를 찾아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의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완주군 현장에서는 국유림을 무단 점유한 가설건축물과 평상 등 총 적발 34개소 중 6개소(18%)가 철거 및 원상 복구됐고 이달 말까지 상행위 시설에 대한 원상 복구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지난 12일 전북 완주군 내 불법시설 정비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산림청 제공 현장 점검에 나선 이광호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산림·계곡은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누려야 할 공공의 자산이다”라며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촘촘한 감시망을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정 계곡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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