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4억’ 남은 국민참여성장펀드…온라인 전환 5분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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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대면 물량, 온라인 전환 직후 5분 만에 한도 소진

22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2026.5.22 ⓒ 뉴스1
22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2026.5.22 ⓒ 뉴스1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5영업일 만에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정부는 투자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몰리자 하반기 추가 판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우리투자증권에 남은 4억 2000만 원 한도가 이날 오전 9시 30분 온라인 판매로 전환과 동시에 5분 만에 판매 소진됐다.

금융위는 판매 초기 특정 판매채널로 가입이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판매 첫주인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판매 물량을 전체 배정 물량의 50% 수준으로 제한해 운영했다.

이에 오프라인 지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은행 10곳은 출시 첫날 사실상 완판됐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증권사 영업점을 중심으로 물량 소진이 더뎠다.

특히 전국에 단 3곳만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27일까지도 대면 물량으로 29억 원 남아있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는 4억 2000만 원으로 줄었는데, 이날 오전 온라인 판매로 전환되자마자 모두 한도 소진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앱 공지를 통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모집이 마감됐다”며 “현재 온라인 및 영업점에서 국민성장펀드 전용저축계좌 개설 및 청약은 불가하고, 취소분이 발생한 경우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가입 기회를 놓쳤다며 원성이 잇따르자, 정부는 하반기 추가 판매 검토에 들어갔다.

추가 공급을 위해서는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와 협의가 필요해 이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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