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힌 프로젝트’로 성장 동력 확보

[2024 국가산업대상]
주유소 에쓰-오일㈜, 에쓰-오일(S-OIL) ★★★★(4년 연속)

에쓰-오일㈜의 에쓰-오일(S-OIL)이 ‘2024 국가산업대상’ 주유소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4년 연속이다.

에쓰-오일은 ‘정유부문’ ‘석유화학부문’ ‘윤활부문’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제적인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투자(약 9조 원)인 ‘샤힌 프로젝트’는 에너지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에쓰-오일의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에쓰-오일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공정에 비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탄소 배출을 저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S-OIL은 모든 생산 공정에 ISO환경경영인증시스템 인증,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 최고 수준 유지, 전자영수증과 연계한 탄소중립 포인트 제공 등 ESG 경영을 현장으로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에쓰-오일은 환경·영웅·지역사회·소외 이웃을 후원하는 4대 지킴이 활동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봉사단, 다양한 CRS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일관되게 실천해오고 있다. 더 나아가 투명한 윤리경영 체제를 구축하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유일하게 14년 연속 DJSI(다우존스지속가능지수) 월드 기업에 포함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편리하며,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