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이 위기가정 발굴-관리… 공적 역할 다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9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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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CSI 1위 기업]
공공서비스 부문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보편적 서비스 제공과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사업의 건전한 성장과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고객 접점에서 편리한 우체국 이용 환경 조성 및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 제도를 개선하고 우편 물류의 효율화와 우체국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공공 서비스를 선도하고 고품질의 우정 서비스 구현에 집중한다.

먼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우체국 방문 없이 접수하는 등기우편 우체통 접수 서비스 실시(5월), 국제우편 스마트 접수 서비스 개선(6월), 우표 문화 활성화를 위해 K-팝을 대표하는 BTS 기념우표 발행(6월), 공인전자문서 유통 산업의 지속 성장에 따라 우체국 전자 문서 서비스(모바일 우편함)를 시행(8월)하는 등 우편 관련 사업의 다양한 변화를 맞아 고객 중심 우정 서비스의 지속 개선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7월)해 11월부터 다양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
또 국내 택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도권 소포 비중 확대 등 물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허브 신설 등 소포 중심의 신우편 물류 체계 구축 로드맵을 마련해 미래에도 안정적인 보편적 생활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물류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 모니터링 목적으로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내 고위험군 시설물 등에 대해 가상 공간에 실물과 동일한 디지털 트윈 구축을 완료했다.

정부 기관으로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복지 등기 우편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집배원이 단전·단수·체납 등 위기 의심 상황에 놓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상태 등을 파악해 지자체에 전달하는 해당 서비스의 전국 확대를 위해 공익 재원 지원을 지속한다.

전국 우체국을 중심으로 관서별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240여 개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에서는 1만여 명의 직원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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