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3월 29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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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약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윤영 교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서 지역주민들은 환경영향 최소화 대책과 주변지역 교통환경 개선, 원전 안전성에 대해 질의를 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지역 요구사항의 해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수원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평가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한울 3·4호기는 140만kW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과 2033년에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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