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클라우드 기술로 비즈니스 업무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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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 등을 활용해 다양한 기업의 비즈니스 업무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1년 12월 클라우드 서비스 ‘카카오 i 클라우드’를 공식 출시했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기업의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쉽게 연결하는 확장성과 가상서버와 물리서버의 장점을 결합한 고성능 등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해 모니터링 및 리소스 관리 도구를 제공하며 기관의 환경과 요구사항에 적합한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안하고 지원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상생 부스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컨설팅 및 지원하며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무 플랫폼인 ‘카카오워크’는 편리한 사용성과 다양한 IT 서비스와의 유연한 연결, 인공지능(AI) 검색 기술 등이 핵심으로 꼽힌다.

카카오의 포털 통합검색 기능을 그대로 적용해 플랫폼 내 모든 데이터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고, 기간 및 작성자 등 다양한 검색 필터링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모든 대화창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AI 어시스턴트가 스마트한 비서 역할을 하며 정보 검색에 도움을 제공하기도 한다.

기업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을 연동해 바로 필요한 정보 획득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지식정보와 주요 복지·정책문서, 사내 업무와 기술문서 등을 손쉽게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물류 생태계 플랫폼 ‘카카오 i 라스’도 서비스 중이다. AI를 기반으로 화물업체와 물류센터를 연결하고 판매·주문·창고관리 등 쉽게 물류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화주는 매칭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물류센터를 사용하며 물류비를 절감하고, 유휴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된 물류센터는 기존에 비워둘 수밖에 없었던 센터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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