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랙제로는 지난해 4월부터 플레이리스트, 음악방송, 공연 등으로 인디음악을 알려온 멜론만의 메세나(공익사업 지원활동) 프로젝트다.
매주 목요일 인디음악으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멜론 애플리케이션 메인화면에 공개하고 동명의 음악방송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또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트랙제로 얼라이브’를 통해 공연도 개최했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다. 이달의 신곡은 3~4개월 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선정된 아티스트는 모두 멜론 스테이션의 음악방송 ‘트랙제로’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트랙제로 이달의 아티스트 첫 주인공은 재즈 보컬 겸 피아니스트인 마리아 킴이다. 2015년 데뷔해 2022년 정규 5집 ‘With Strings: Dream of You’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상을 수상했다.
허준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사업전략제휴실장은 “음악산업 내 다양한 구성원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인디 아티스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확장한 트랙제로를 새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