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국세청, 지난해 50억 넘는 고액 세금소송 30%는 패소
뉴스1
입력
2022-09-28 11:11
2022년 9월 28일 11시 1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공동취재) 2022.8.11/뉴스1
지난해 50억원이 넘는 세금소송의 30% 가까이는 국세청이 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송 전 단계인 조세심판에서도 50억원 이상 고액심판 패소율(인용률)이 1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의 경우보다 높았다.
28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세청은 지난해 처리된 50억원 이상 조세소송 100건 중 29건에서 져 패소율이 29%(일부 패소 포함)로 집계됐다.
1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조세소송 820건 중 97건에서 져 패소율이 11.8%였던 것과 비교하면 고액 소송 패소율이 더 높았다.
이는 최근 5년간 계속 나타나는 현상이다.
2020년엔 50억원 이상 소송 패소율이 29.7%, 1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소송 패소율이 11.1%였다.
2017~2019년에도 50억원 이상 소송 패소율은 30%대로, 1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소송 패소율이 10%대였던 것을 웃돌았다.
1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소송 패소율은 2017년 12.6%, 2018년 12.1%, 2019년 12.8%로 13%가 채 되지 않았다.
반면 50억원 이상 소송 패소율은 2017년 36.4%, 2018년 39.0%에서 2019년 39.4%를 기록했다.
조세심판도 고액사건일수록 청구인 주장이 인용돼 국세청이 진 비율이 높았다.
조세심판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된 50억원 이상 내국세 조세심판 159건 중 72건이 인용돼 45.3% 인용률을 기록했다.
1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심판은 2099건 중 576건이 인용돼 인용률이 27.4%에 그쳤다.
(세종=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노트르담 대성당에 ‘21세기 스테인드글라스’ 설치…거센 반대 여론에 논란
李, SK 투자자금 규제 완화 요청에 “금산분리 훼손않는 범위 내 대책 마련”
“병마가 아니라 제도와 싸운다”…도입 지연, 급여 장벽에 좌절하는 희귀질환 환자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